벌써 반등? 2021년 2월 1일 투자일지

 

 

2021년 2월 1일 월요일 시장 개요

 

 

 

 

 

 

1월 11일, 1월 25일을 고점으로 국내 시장이 조정받고 있습니다.

25일 이후, 4일간 강하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미국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가 뜨겁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를 극복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금리 인상과 관련한 테이퍼링

등 주가 조정의 이유를 들만한 것들이 몇가지 있을 법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가 하락 이후에 결과적으로 갖다 붙이는 건 '무의미 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코스피 3200지점을 찍었을 때 심리적 저항을 받을만 하다는 냉정한 판단을 하고, 현금 비중을 높이는데 보다 적극적이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네요.

 

오늘 은행관련주가 6~7% 씩 상승했는데, 그동안 은행주를 싼값에 매집했던 것들이 결국 아무 의미 없는 짓이 되어 버렸습니다. 

은행주를 매집하지 않고, 깊은 조정이 한 번 올 것을 냉정하게 시나리오를 짰다면,

지난 금요일, 엄청난 매수타이밍을 잡을 뻔 했는데 말이죠.

 

오늘 아침에 상승세가 있어, 사고 싶었던 "기아차"에 보초병을 보내봤더니,

9.09% 상승으로 끝났습니다...

 

 

 

 

사실 오늘 하락에, 내일 반대매매까지 나오고 이번주 수요일 정도까지 관망 후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역시 시장은 생각과 같이 움직이지 않고 생각보다 훨씬 빨리 크게 반등해 버린 상황입니다. 천천히 매수타이밍을 가져가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지난 금요일에 약 300만원 정도 매수한 것들이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1월 한달간 3억 8천만원의 수익을 냈다는 '돈깡'님의 이야기를 꼭 기억하고 싶어 기록합니다.

 

1월 11일, 현대차, 기아차 슈팅 때 익절 후 매수를 안하고 조정을 기다리고 있었어.
기대수익률이 적어지더라도, 하방 선을 정해놓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
손실은 조금 하방으로 잡아두고, 기대수익률 높을 때 참았다 들어가거나 하는 식으로..
지금 주식비중으로 치면, 주식이 4, 현금이 6 정도 비율

 

1월 29일 시점에

주식 : 현금 비율이 4:6?

역시 '돈깡'은 훌륭한 투자자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기록하지만,

저는 당분간 코스피 3200~2800 박스권 가능성을 열어두고,

3150선에서 현금비중 20% 이상 확보할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2850 정도는 한번 찍을 수 있다는 생각, 매수 타이밍은 언제든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기대수익률이 적어지더라도, 하방 선을 정해놓고 기대수익률 높을 때 참았다 들어가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반등은 생각보다 빨리 나온 것 같고,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 되려면, 더 깊은 반등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염두해 둬야겠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업종별 시세분석 (코스피)

 

 

 

업종별 시세분석 (코스닥)

 

 

 

 

섹터별 시세분석

 

마리화나, 건설, 은행주가 크게 눈에 띄는 하루였습니다.

은행주의 랠리가 시작될지 궁금하네요.

 

 

건설 대표주

 

 

 

투자자별 매매동향

 

오늘은 아침부터 기관이 들어오고, 개인이 매도하는 날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약간 하락하여, 1,116.5원을 기록했는데, 최근 3일간 많이 올랐네요.

 

 

은 값의 폭등

 

은 값의 폭등이네요.

은, 동 등이 오를 땐, "고려아연" 종목이 반응합니다.

 

 

 

은값 상승분의 절반정도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