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기회로 삼을,
세계 주식시장 급락 역사를 기록합니다.
지금같이 상승한 장에서, 무리하지 않고
다음 기회(폭락장)에 현명하게 대응할 무기를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2016년 이후의 급락장만 정리하였습니다.
2016년 1월 첫째주, 중국 증시 폭락
1. 2016년 1월 4일 부터 중국 사상 첫 서킷 브레이커(거래 일시중지) 발동
2. 1월 6일 북한 핵실험
3. 1월 7일 중국 증시 폭락
4. 그외 중동지역 갈등 등
1월 첫째 주 5일동안 시장에서 5천조원 증발
2011년 8월 이후 최악의 패닉장
코스피 2008포인트에서 1840포인트까지 2주간 8.4% 정도 하락
2018년 2월, 연준의 금리 인상 소식
1.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할 것이라는 전망 등장
연주는 2017년 3회 금리 인상, 2018년초 4회째 인상시킬 수 있다는 전망
2월 2일 코스피 2525포인트에서 5거래일만에 2364포인트로 약 150포인트 급락
2018년 6월, 10월, 미중 무역전쟁 우려
1. 6월. 미 연준 금리인상 (1.75 -> 2.00%) 신흥국 통화 흔들림
2. 신흥국(아르헨티나 등 남미 통화가치 급격한 하락
3. 미중 무역전쟁 격화
(6월 15일 트럼프 미 행정부 500억 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중국도 같은 규모의 관세로 대응)
2018년의 코스피 주가 추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달간,
코스피 2250에서 1450포인트로 800포인트(35%) 하락하였습니다.
중국에서는 2019년 12월 부터 우한바이러스 이슈가 심각했었는데 주식시장에 반영된 건 1월 부터네요.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월 20일부터 크게 하락했다가 2주만회 회복했다가 다시 크게 하락한 것이 특이한 점이네요.
1월 20일 3000-> 2685 (약 10% 하락)
3월 2일 3000 -> 2650 (약 12% 하락)
후 1년간 상승중입니다.
투자의 관점으로 봤을 때, 이보다 좋은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은 코로나19 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1년을 보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엄청난 기회의 시간이었다는 것.
결론
요즘 '돈공부는 처음이라'라는 책을 쓰신 김종봉 투자자님이 핫한 것 같군요.
그 분의 말이 굉장히 와닿아, 지난 투자의 기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투자의 기회는 언제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뜨거운 지금, 더 오를지를 물을게 아니라
5년후에 있을 다른 위기(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그때 대응할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지인은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리먼사태를 지켜보고, 다음 기회는 반드시 잡는다는 생각으로 5년간 적금만 부어서 1억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리먼사태와 같은 위기가 왔을 때, 1억을 투자했고, 2억이 되었습니다.
5년간 100%의 수익
이정도면 대단한 투자 아닌가요?
IT버블 붕괴, 리먼사태, 미중무역전쟁, 코로나19
각각의 위기는 지금 돌이켜 보면 기회였습니다.
그 매수의 기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은 오히려 현금을 준비하고, 그 기회에 어떻게 대응할지 준비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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