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산업주 강세를 보이는 2월, 3월 (3월 15일 시장 일지)

오늘의 시장 첫번째 특징

. 반도체, 2차전지도 좋지만, 더 확실하고 싼 경기민감주 섹터에 매력을 느껴

 

 

지난 금요일에

자동차와 건설이 좋았는데,

오늘은 

보험, 건설, 철강, 조선, B2B음식료가 좋았습니다.

손해보험쪽은 현재 워낙에 저평가 되어 있지만, 금리가 당분간 안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며

건설, 자동차 쪽으로 갈아탔더니 하루이틀만에 바로 강하게 가버리는군요.

 

금리 상승에 대한 할인율 영향을 받는 성장주도 좋지만,

더 확실한 전통 산업주에 관심을 주는 시장 흐름 입니다.

또 모르죠. 3월 16일 밤(한국시각) FOMC 결정과 방향성에 따라 그 때 부터 2차전지, 반도체가 날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장 두번째 특징

. 미국 10년물 금리가 1.6%을 돌파했음에도 시장 심리는 견조했다.

 

그리고 세번째,

연기금이 3개월만에 매수했다. 약 1,105억.

 

 

지난 금요일 미국 10년물 금리가 1.6%를 돌파하였고, 나스닥이 약한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금리 상승과는 다른 모습으로 잘 버텼습니다. 금요일 밤 미국시장으로 향후 방향성이 어느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금리 상승에도 견조했다는 큰 특징이 보였습니다.

오늘 중국 심천지수에 비해 코스피는 상당히 견조했네요.

 

 

 

. 고객 예탁금이 줄었다.

 

지난 1월 74조를 최고점으로 현재, 57조 까지 떨어졌습니다.

참고로 2019년, 2018년 고객예탁금은 평균 20~30조 수준입니다.

 

 

. 매매일지

오늘 약했던 화장품주 코스맥스를 매도하고,

그동안 강했으나 최근 2주간 약한 롯데케미칼을 70% 매도 하였습니다.

현재 건설섹터인 DL이앤씨의 목표 수익률이 가장 높게 계산되기에 DL이앤씨 비중을 올렸습니다.

현금은 2400만원 정도 확보하고, 장 마지막에 POSCO를 500만원까지 매수하였습니다.

 

 

 

 

 

 

주말에 1.3억에 맞게 수익금을 다른 계좌로 옮겨 놨는데,

오늘 한국시장은 +-0였고,

저녁 미국시장에서 항공주들이 상승하면서 현재로서는 +180만원 정도 올라있네요.

1월 말부터 지금까지 장이 꽤 않좋았는데 금융주에 분산투자 하고 지수보다 강한종목을 찾는 등, 여러가지로 운이 좋은 날들이 이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