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끝나면 금리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금리 상승은 순리

경기침체로 시장에 돈이 돌지 않으면, 금리는 떨어지고,
금리가 낮아지면, 성장주 들이 밸류를 높게 받는다.

코로나19는 현대판 전쟁과 같은 글로벌 이슈였고, 우리는 지금 그 전쟁을 지나고 있다.
전쟁 후에는 경기회복이 있었고, 경기회복에는 금리 정상화(상승)이 따라온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최근 10년간 최저점에서 이제 “정상화”되고 있고,
이 당연한 자연스러운 현상에도 시장은 작게나마 요동치고 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 차트

 

 

 

전쟁의 종식(코로나19 종식)

 

아무튼 돌이켜 보면,
코로나19 종식이 기대되는 시점에
항공, 여행, 쇼핑 섹터가 강할 거라는 건 당연하고도 상식적인 예측이었고,
그것은 실제로 실현되었고 실현되고 있다.

하나투어 차트

 

 

유나이티드 항공 차트

 

그리고 또 하나,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제로금리에 가까이, 한없이 떨어졌던 금리가 정상화 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
금리 상승 수혜에 속하는 섹터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다만 그 기간과 시점을 정확히 알기란 어려운 것이니, 조금씩 조정이라 생각될 때마다 들어가서 앉아 있어야 했던 것이다.

국내 보유종목 현황

 

1월 부터 은행섹터에 관심 가지고 있다가, 최근에 확신이 들기 시작하면서 비중을 올려
현재는 투자금액의 50% 정도를 손해보험, 은행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경기회복에는
원자재, 식료품의 상승, 원유가격 상승 등을 체크해야 하며,
비철금속, 제철, 석유화학쪽 종목들도 잘 봐야 한다.


어제 밤 미국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음봉을 보여주면서, 오늘 좀 걱정했는데 역시 금융쪽이 선방해 주고 있어 국내시장에서의 자산변화가 크지는 않다.

 

 

 

총 자산
1.23억이 원금
1.3억을 기준으로 1.3억 넘는 금액은 별도 계좌로 이체하고 매달 수익으로 책정하고 있음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이런날에는,
금융업 섹터에 총 투자규모의 60% 정도를 가져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오늘의 교훈

몇달정도 기다리더라도, 상식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안전하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할 것.
그외 동시에 일희일비 하지 않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반드시 필요. 매일매일 흐름을 지켜보며 리밸런싱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