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10년물 채권이 하락함과 동시에, 주식시장도 최근 몇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채권금리 상승에 대하여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코로나19이후 어느정도의 인플레이션을 받아들이는 듯한 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고용이 해결되기 전까지 테이퍼링 등 경기부양의 기조를 줄여나갈 상황은 전혀 아니라는 입장에 서 있다. 연준은 같은 기조에 서 있지만, 채권 금리 상승에 따라 시장의 심리는 흔들리는 상황, 여기에서의 마찰적 긴장상태가 이어지며 주식 시장은 좁은 박스권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 16일 밤에는 FOMC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리며, 이때 어떤 이야기가 나오느냐에 따라 주식 시장에 기조가 바뀔 수도 있는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그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