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나만의 투자 원칙과 그 약속에 대한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

LooSee 2021. 2. 2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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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언제나 매수 기회를 준다. 

이 가격에 못사면, 안사면 된다.

투자의 기회는 오늘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그 종목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인생은 길고, 투자의 기회 또한 많다.

 


 

지난 1월 29일 조정때, 

정말 좋은 매수 타이밍을 줬음에도,

현금확보를 못해서 그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고는

현금 비중 30%는 최대한 유지하겠다며, 그렇게 다짐했다.

 

그리고 또 성급하게,

2월 16일, 낮은 고점에서 또 현금비중을 함부로 매수로 대응하는 실수를 범했다.

 

 

시장은 2월 23일까지 여유있는 매수타이밍을 줬음에도,

나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월 15일, 16일, 나는 흥분했다.

냉담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시장은 언제나 매수 기회를 준다. 

이 가격에 못사면, 안사면 된다.

투자의 기회는 오늘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그 종목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라는 교훈을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는 작은 박스권 조정장을 지나고 있다.

 

실물경기와 함께 다시한번의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그 전에 깊은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현금을 뇌동매매에 소진했으며,

그중 "옵트론텍"은 최악의 실수였다.

 

 

옵트론텍의 영위 사업이 유망하다는 판단,

그것 하나만으로 급하게 들어갈 이유가 전혀없는 순간에 급하게 들어간 뇌동매매.

현금 보유가 꽤 남아있으니, 생각하지 않고 매수한 실수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할 실수, 반성

이 어려운 장에서 지수보다 강한 종목들을 잘 발견하고 잘 가지고 있어서 최근 2주간 백만원 넘게 수익을 냈지만, 옵트론텍으로 다 반납한 꼴이 되었다. 

 

최근 발견한 지수보다 강한 종목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신세계

오늘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트폴리오의 정리가 필요하다

 

현 보유 종목(국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차

한국전력

SK텔레콤

 

은행주 홀딩 (수익률 20%까지)

기업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투자 : 1차 목표가 44000원(20%수익)

KB금융

우리금융지주

KODEX은행 : 1차 목표가 8000원(30% 수익)

 

덴티움

코스맥스

클래시스 (17000원에 매도)

 

동성화인텍 : 수익실현구간에 바로 매도

 

 

현 보유 종목(해외)

 

카니발 : 23~24달러 사이에서 깊게 매수 (목표 수익 : 1년간 80%)

 -> 2월 23일 유상증자 소식 있는듯. 시총의 1/23 수준 유상증자. 

  1년간 두번 했다고 하는 거 보니, 목표수익을 낮춰야 할 수도 있을 듯.

 

델타 에어라인 : 코로나19 이전 대비해서 많이 올라왔음. 목표 수익률 낮음

아메리칸 에어라인 : 감자 Risk 있음

 

웰스파고 : 34~35달러 사이에서 깊게 매수 (목표 수익: 1년간 60%)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46~48달러 사이에서 깊게 매수 (목표 수익 : 1년간 90%)

 

 

선택과 집중

 

  1. 현금 3천만원
  2. 웰스파고 (35달러 이하 매수, 기대수익률 75%) 
  3.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47달러 이하 매수, 기대수익률 85%)
  4. 카니발 (23달러 이하 매수, 기대수익률 75%, 유증RISK) 
  5. 코스맥스 (기대수익률 50%)
  6. 국내은행주 (기대수익률 25%)
  7. 롯데쇼핑, 신세계, 롯데케미칼 (수익률 20% 까지)
  8. SK하이닉스 (현재 보유 16만원까지 유지, 기대수익률 30%)
  9. 덴티움, 클래시스 (수익률 20% 까지)

 

2월 24일, 밤 11시 30분. 나스닥이 3.2% 급락하는 시장

재밌는 경험을 하였다. 

하락할 때 사고 싶었던 종목의 과감한 매수가 좋은 투자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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