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언제나 매수 기회를 준다.
이 가격에 못사면, 안사면 된다.
투자의 기회는 오늘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그 종목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인생은 길고, 투자의 기회 또한 많다.
지난 1월 29일 조정때,
정말 좋은 매수 타이밍을 줬음에도,
현금확보를 못해서 그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고는
현금 비중 30%는 최대한 유지하겠다며, 그렇게 다짐했다.
그리고 또 성급하게,
2월 16일, 낮은 고점에서 또 현금비중을 함부로 매수로 대응하는 실수를 범했다.
시장은 2월 23일까지 여유있는 매수타이밍을 줬음에도,
나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월 15일, 16일, 나는 흥분했다.
냉담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시장은 언제나 매수 기회를 준다.
이 가격에 못사면, 안사면 된다.
투자의 기회는 오늘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그 종목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라는 교훈을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는 작은 박스권 조정장을 지나고 있다.
실물경기와 함께 다시한번의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그 전에 깊은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현금을 뇌동매매에 소진했으며,
그중 "옵트론텍"은 최악의 실수였다.
옵트론텍의 영위 사업이 유망하다는 판단,
그것 하나만으로 급하게 들어갈 이유가 전혀없는 순간에 급하게 들어간 뇌동매매.
현금 보유가 꽤 남아있으니, 생각하지 않고 매수한 실수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할 실수, 반성
이 어려운 장에서 지수보다 강한 종목들을 잘 발견하고 잘 가지고 있어서 최근 2주간 백만원 넘게 수익을 냈지만, 옵트론텍으로 다 반납한 꼴이 되었다.
최근 발견한 지수보다 강한 종목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신세계
오늘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트폴리오의 정리가 필요하다
현 보유 종목(국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차
한국전력
SK텔레콤
은행주 홀딩 (수익률 20%까지)
기업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투자 : 1차 목표가 44000원(20%수익)
KB금융
우리금융지주
KODEX은행 : 1차 목표가 8000원(30% 수익)
덴티움
코스맥스
클래시스 (17000원에 매도)
동성화인텍 : 수익실현구간에 바로 매도
현 보유 종목(해외)
카니발 : 23~24달러 사이에서 깊게 매수 (목표 수익 : 1년간 80%)
-> 2월 23일 유상증자 소식 있는듯. 시총의 1/23 수준 유상증자.
1년간 두번 했다고 하는 거 보니, 목표수익을 낮춰야 할 수도 있을 듯.
델타 에어라인 : 코로나19 이전 대비해서 많이 올라왔음. 목표 수익률 낮음
아메리칸 에어라인 : 감자 Risk 있음
웰스파고 : 34~35달러 사이에서 깊게 매수 (목표 수익: 1년간 60%)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 46~48달러 사이에서 깊게 매수 (목표 수익 : 1년간 90%)
선택과 집중
- 현금 3천만원
- 웰스파고 (35달러 이하 매수, 기대수익률 75%)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47달러 이하 매수, 기대수익률 85%)
- 카니발 (23달러 이하 매수, 기대수익률 75%, 유증RISK)
- 코스맥스 (기대수익률 50%)
- 국내은행주 (기대수익률 25%)
- 롯데쇼핑, 신세계, 롯데케미칼 (수익률 20% 까지)
- SK하이닉스 (현재 보유 16만원까지 유지, 기대수익률 30%)
- 덴티움, 클래시스 (수익률 20% 까지)
2월 24일, 밤 11시 30분. 나스닥이 3.2% 급락하는 시장
재밌는 경험을 하였다.
하락할 때 사고 싶었던 종목의 과감한 매수가 좋은 투자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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