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Insight

국내 주택보급 관련 건설섹터가 요즘 너무강하다. 지난 3월에 5개월째 상승중이라고 생각했는데, 6개월째는 더 강하게 오르고 있다. 요즘은 2021년 하반기 중동쪽 해외 플랜트 수주가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나는 DL이앤씨를 좋게 보고 있고, 아직도 싸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주택공급" 밸류체인에 대해서 생각하다, 어느날 인테리어(건자재, 가구류)에 생각이 머물게 되었다. ' 아파트 빌트인 가구와 주방가구는 누가? 나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아파트 짓는 일을 해왔다. 아파트를 지을 때, 가구업체는 내가 해왔던 현장 6개 정도에서 대부분이 "한샘"과 "(현대)리바트" 였다. 나는 도급순위 10위권 내 종합건설회사에서 일했고, 10위권 내 다른 회사들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

2,3월 기술주, 성장주는 어려운 시기 였으나, 은행, 전통산업 관련주는 그렇게 어렵진 않은 시장이었습니다. 3월이 끝나고 지수 월봉을 보면 과거 2010년, 2017년 대세상승기 조정에 비하면 조정 받은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20년4월-2021년1월 동안 보여준 강한 랠리가 또 다시 올 수도 있을 가능성도 존재 하지만, 저는 조정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향후 4-5개월간 박스권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두고 보수적 포지션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3월 어려웠지만, 월봉으로 보면 조정 받은 것도 아니다. 현재 미국 장기투자 제외한 투자 총자산 8700만원 을 기준으로 박스권 유지 시나리오를 1번으로 보고 오르면 팔고, 내리면..

상승랠리가 끝나는 지수의 긴 윗꼬리가 나오면 주식투자 비중을 1/2로 줄이고, 다음 순환매 섹터를 찾을 것 1월 8일(금) 큰 상승에 이어 1월 11일(월) 아침, 시장이 흥분한 것이 보이던 날, 그 날이 최근 3개월의 최고점 이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1/11 부터 당분간은 섹터를 불문하고 전체적인 하락을 보인 후 은행 등 금융주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가치주, 경기민감주 가 좋은 모습이었고, 그 동안 성장주, 주도주는 최고점 대비 20~30% 하락 하고 있다. 그 다음 개별종목, 소형주의 차례가 오는 듯 하다. 핵심은, 상승 랠리를 이어가다 흥분이 포착 되는 날, 투자 비중을 절반 이하로 공격적으로 줄여야 한다. 그리고 다음 섹터에 대해 관찰하고 고민하되, 강한장이 아닌 이상, 비중을 공격적..

. 2021년 3월 18일 주요 이슈 중요한 3월 FOMC 가 끝났습니다. 최근 약 두달 넘게 시장은 박스권 횡보를 하고 있고, 3월 16일 FOMC 이후로 어느정도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FOMC에서 SLR(보완적레버리지비율) 완화조치의 연장 유무는 차주에 별도로 언급한다고 하면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거시적으로 봤을 때는 SLR 완화 조치의 연장 중단은 비교적 단기적 조정영향만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SLR완화 연장 중단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 같습니다. 만약 박스권에서 상승흐름으로의 추세전환은 예상치않게 올 가능성이 있어, 조정을 대비하여 현금비중 높였다가 상승랠리에 뒤늦게 편승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에 현재로서는 제가 ..

오늘의 시장 첫번째 특징 . 반도체, 2차전지도 좋지만, 더 확실하고 싼 경기민감주 섹터에 매력을 느껴 지난 금요일에 자동차와 건설이 좋았는데, 오늘은 보험, 건설, 철강, 조선, B2B음식료가 좋았습니다. 손해보험쪽은 현재 워낙에 저평가 되어 있지만, 금리가 당분간 안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며 건설, 자동차 쪽으로 갈아탔더니 하루이틀만에 바로 강하게 가버리는군요. 금리 상승에 대한 할인율 영향을 받는 성장주도 좋지만, 더 확실한 전통 산업주에 관심을 주는 시장 흐름 입니다. 또 모르죠. 3월 16일 밤(한국시각) FOMC 결정과 방향성에 따라 그 때 부터 2차전지, 반도체가 날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장 두번째 특징 . 미국 10년물 금리가 1.6%을 돌파했음에도 시장 심리..

핵심 지표 오늘의 핵심지표는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 상승입니다. 하루 사이 6.4% 나 상승하여,, (금리가 하루 6.4% 라니..) 1.625% 를 기록하였습니다. 나스닥을 포함한 전세계 주식시장에 작지않은 조정을 주었던 지난 3월 5일의 10년물 금리가 1.577% 였습니다. 금리 상승 이슈때 마다 나타나던 현상인 미국 다우지수는 잘 버티고, 나스닥과 기술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금리 상승에 대한 내성이 생긴 모습입니다. 장 거래중인 새벽 4시 현재, 항공주, 크루즈관련 종목, 은행, 자동차 섹터가 상승하고 있으며, 2차전지, 반도체, 테슬라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강, 건설쪽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미국시장을 확인해 보니, 건설 섹터는 현재 우리나라보..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다시 상승하여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2주 최고치 이자, 최근 증시에 큰 조정을 줬던 1.577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네요. 금주 입찰 응찰률을 봤을 때 이렇게 급하게 올라올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급하게 올라올줄은 상상도 못했군요. 이제, 시장이 금리 상승에 얼마나 적응했는지 지켜볼일만 남았군요. 금요일. 오늘 많이 하락했던 금융주를 다시 매수했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오늘밤, 미국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나스닥은 약보합, 다우는 강보합 정도 선방해 주면 좋겠네요... 시간외 장에서 은행주는 오르고 있고, 기술주, 산업주는 하락하는 모습이네요.

​3월 8일 (월) 기존에 포지션 잡고 있던, 은행주가 많이 상승하고 기술주는 어려움을 이어갔다. 은행주 상승은 이어질거라고 생각했고, 거래 하지 않음 ​ 거래없음​ ​ 3월 9일 (화) 금융주가 상당히 강세 건설주 강한모습 보임 은행, 금융주 60% 익절 현대그린푸드, TIGER화장품 담음 ​ 삼성전자 81300원 100만원 매수 KB금융 52300원 350만원 매도 하나금융지주 40900원 1천만원 매도 신한지주 36000원 370만원 매도 하이닉스 132500원 200만원 매수 롯데케미칼 310500원 100만원 매수 TIGER화장품 3700원 200만원 매수 현대그린푸드 9640원 550만원 매수 DB손해보험 44600원 1천만원 매도 현대건설 40250원 300만원 매수 ​ 3월 10일 (수) ..

9일 밤, 미국 나스닥이 큰폭으로 상승하며, 10일 아시아시장에서도 기술주, 성장주와 함께 지수 전반적 상승을 예측했으나, 아시아 중에서도 중국, 한국증시가 시작과 달리 하락하며 마감함. 미국 채권금리나, 미국 시장상황을 봤을 때 오르는 날이라고 판단할만 했고, 아시아에서도 한국과 중국만 하락하는,, 이상한 날이긴 했다. 결과적으로 11일 한국시장이 많이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고 보여짐.. 미국 10년물 금리는 약간 하락 다만 언제 다시 상승할지 모른다. 채권금리 상승 -> 채권 하락 -> 주식시장에 도는 돈이 채권쪽으로 감 -> 주식시장 하락 미국시장은 다우가 1.46% 상승 나스닥은 약보합 유럽은 전체적으로 상승 요즘 카드사가 상승하고 있다. 경기순환주 흐름으로 오면서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는 공부해 봐..

"어쩔줄 모르는 시장" 종합(오전장) 금리상승 이슈가 몇일째 이어지고 있다. 전에도 언급했듯, 금리상승은 현시점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시장은 마치 모르는 척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게다가 일본산업과 닮은 꼴이 있는 독일은 사상최고치를 찍었고, 미국 다우지수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반대로 나스닥은 2% 넘게 하락하는 모습 중국 심천지수도 3.5% 넘게 빠지는 등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빅테크, 기술주들이 매우 힘든 모습을 보이며, 금융주가 상승세에 있다. 금융주의 상승세는 지난 1/11 코스피 고점 이후 두달 이상 이어져왔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은행주가 상당한 강세를 보였고, KB금융은 내가 생각한 목표가까지 도달하여 52,400원 정도에 전량 매도하였다. 오늘 장에서 은행주가 어제처럼 상승하면,..